레지던스 퍼레이드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교류展   2010_0317 ▶ 2010_0411

2010031801e.jpg 
 

 

초대일시_2010_0317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고등어_김현수_김홍식_박기진_박대성_박현두_박혜수_배희경_손혜민_신정필
성태훈_안경수_양정화_오정선_윤가림_이승현_이재훈_임승천_주영신
지요상_허수빈_Christopher Zamora_Pedro Lagoa_Ritesh Ajmeri

관람시간 / 09:00am~10:00pm / 토,일_10:00am~07:00pm

 

인천아트플랫폼 INCHEON ART PLATFORM
인천시 중구 해안동1가 10-1번지
Tel. +82.32.760.1000
www.inartplatform.kr

 


인천아트플랫폼은 장르간 나라간 경계를 넘어서서 다양한 창작이 시도되는 현대미술을 국내외적으로 소개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봄부터 겨울에 걸쳐 진행되는 『레지던스 퍼레이드』는 이러한 교류와 소통의 의미를 담은 전시로서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창동미술창작스튜디오, 경기창작센터,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들이 각각 4주 동안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국내의 대표적인 국공립창작스튜디오인 이들 네 기관들은 그동안 한국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개척하고 골격을 형성해 왔으며, 이번 교류전은 이들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요즈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창작스튜디오의 향방과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한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 이번 『레지던스 퍼레이드』의 마지막 순서로 현재 인천아트플랫폼 1기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1년 동안 진행된 창작스튜디오 퍼레이드를 마무리하는 국제 학술 컨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0031802e.jpg 
김현수_허수빈_지요상_이승현_고등어
2010031803e.jpg 
박기진_박대성_손혜민_윤가림
2010031804e.jpg 
안경수_Pedro Lagoa_성태훈_신정필

 

 

본 『레지던스 퍼레이드』는 국내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로 시작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04년 시작되어 국내외 총 300여명의 작가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인천아트플랫폼의 전시에는 현재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있는 6기 장단기 작가 24명이 참여한다. 평면 및 회화에서는 고등어, 배희경, 성태훈, 안경수, 양정화, 이승현, 이재훈, 지요상, 크리스토퍼 자모라, 영상 및 사진에서는 박현두, 손혜민, 페드로 라고아, 허수빈, 리테쉬 아즈메리 작가가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설치 및 조각에서 김현수, 김홍식, 박기진, 박대성, 박혜수, 신정필 오정선, 윤가림, 임승천, 주영신 작가는 근대 개항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진 독특한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의 구성을 적절하게 살려주는 작품을 설치한다. 참여작가들은 자신이 소속된 스튜디오에 한정되어 작업하는 입주작가들의 통상적인 패턴을 벗어나서 작가들간 기관간의 협업하에 작품을 설치, 준비하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동료 작가들과 교감의 폭을 넓히는 한편, 일반대중 및 예술인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자신의 작업을 외부의 공간에서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창작의 자극과 방향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0031805e.jpg 
배희경_Ritesh Ajmeri_Christopher Zamora_박혜수
2010031806e.jpg 
이재훈_양정화_주영신_김홍식
2010031807e.jpg 
임승천_박현두_오정선

 

 

한편, 인천아트플랫폼은 올해 국내 국공립 창작스튜디오와의 교류전을 시작으로 내년 해외의 국공립 레지던스 기관 및 입주작가와의 교류를 이어가고자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레지던스 퍼레이드』전은 앞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이에 기반한 현대미술 전시를 통하여 국내외 예술과 작가가 만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아트플랫폼

Vol.20100318e | 레지던스 퍼레이드-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교류展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