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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1_0311_금요일_06:00pm


참여작가 
김태준_김혜지_박석태_박하민_배진호_박영숙_손혜민_오민수_오석근
오시은_유광식_유지환_윤석남_윤주희_윤중강_이민경_이봄순_이승현
임선이_조습_현태준_홍성민_다나 올라레스큐Dana Olarescu(영국)
조슈아 로버츠Joshua Roberts(미국)_사샤 폴Sascha Pohle(네덜란드)
타케시 모로Takeshi Moro(일본)_김영욱_김태은

 

전시 / 2011_0312 ▶ 2011_0529

@ B동 전시장, 크리스탈 큐브, 프로젝트룸

 2011 인천아트플랫폼 2기 입주작가 프리뷰展  

 

오픈 스튜디오 / 2011_0430 ▶ 2011_0501 (01:00pm~06:00pm)

@ 인천아트플랫폼 스튜디오, 아트&디자인 스튜디오

2011 인천아트플랫폼 2기 입주작가 프리뷰展  

 

플랫폼 창고 세일(Platform Garage Sale)

2011_0429 ▶ 2011_0501 (01:00pm~06:00pm) @

인천아트플랫폼 공동작업실 입주작가 및 인천작가의 소품 전시판매,

수익금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기부  

 

연계교육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 Tel. +82.32.760.1008

관람시간 / 10:00am~06:00pm / 금~토_10:00am~08:00pm / 월요일 휴관

 

인천아트플랫폼 INCHEON ART PLATFORM

인천시 중구 해안동1가 10-1번지 Tel. +82.32.760.1000

www.inartplatform.kr

 

 

  인천아트플랫폼은 한국 근대 역사의 현장인 개항장 일대의 오래된 창고들이 예술창작의 현장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국내외 예술가들이 모여 다양한 장르간의 통섭을 실험하고 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그 중심 기능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파일럿 작가와 1기 입주작가를 배출하였고, 2011년 역사의 현장을 예술의 현장으로 변모시킬 2기 예술가들을 맞이한다. 1~2월 심의를 통해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및 이론분야의 국내외 예술가 28명이 선정되어 인천에서의 활동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번 <2011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2기 작가들의 입주시기에 맞추어 기획된, 프리뷰 형식의 전시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했던 사건을 지칭하는 <인천상륙작전>에서 차용한 것이다. 이는 60여년 전 이 군사작전(作戰)이 6ㆍ25전쟁의 전세를 바꾸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되었던 것처럼, 이번 인천아트플랫폼 2기 작가들의 인천 작전(作展)이 이 시대 미술의 현장에 의미있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의지와 각오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설치, 사진, 영상, 공연,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입주작가들이 각각의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우선 B동 전시장에는 전통적인 산수화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오민수, 유기체적 생명체의 형상으로 명화를 재현한 이승현의 회화작품을 비롯하여, 정치적 이슈를 풍자적으로 연출하는 조습, 도시공간을 기록하는 유광식, 시대의 부조리성을 교과서 속의 인물을 통해 담는 오석근, 페미니즘 사진을 대표하는 박영숙 등의 사진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이봄순과 이민경의 실험적인 설치작업과 배진호의 조각, 조각과 사진 매체를 통하여 공간의 개념을 실험하는 임선이의 작품도 관심을 끈다. 한편 전시장 2층에는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 및 다원예술작품, 공연 기록물들이 전시된다. 사샤 폴Sascha Pohle(네덜란드)과 타케시 모로Takeshi Moro(일본), 손혜민 등의 영상작품이 상영되는 한편, 다원예술 및 공연 분야의 홍성민과 다나 올라레스큐Dana Olarescu(UK), 박하민과 유지환의 공연 기록영상 및 설치물이 전시되며, 설치 및 영상작업을 하는 김태준과 윤주희의 작품은 사진, 영상을 통해 선보여진다. 또한 현태준의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이 만화방 형식으로 구성되고 미술평론가 박석태와 공연평론가 윤중강, 아동문학가 오시은 등의 작업은 아카이브 형식으로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김태은과 김영욱, 건축가 조슈아 로버츠 Joshua Robert(USA)의 작품은 앞으로 이곳에서 진행될 작업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B동 전시장과 아울러 A동 크리스탈 큐브와 H동 프로젝트룸도 전시작품으로 이어지는데, 크리스탈 큐브에는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로 불리는 윤석남의 작품 <1,025>를, 프로젝트룸에는 김혜지의 영상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2011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2기 입주작가 프리뷰전은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에 상륙한 예술가들이 그간 어떠한 작품세계를 보여왔는지 그 전력과 필력을 알아보는 전초전(前哨展)으로서 작가들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 것인지 헤아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천아트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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