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의 가장자리 : The Corner of Darkness》
참여작가: 김미로, 김용경, 윤석원, 이승현
일시: 2025. 7.3~7.31 (일, 월 휴관)
별도의 오프닝은 없습니다.
공간: 스페이스 소포라 (덕수궁길 114)
'카페 스포라' 지하에 있습니다. @space_sophora
녹음이 깊어가는 여름, 스페이스 소포라에서 준비한 새 전시 소식을 전합니다. 드로잉, 판화, 페인팅, 입체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고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입니다.
익숙한 것들과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이번 전시는 페인팅, 드로잉, 판화, 입체 등의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여름의 녹음과 싱그러움, 다채로운 빛의 반사로 이루어진 자연의 세계와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가 주변에 공존하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세상은 안식과 평화를 주지만, 거기에는 미로와 같은 정글의 세계가 있고, 깊은 바다 속 알지 못하는 세계와 우주의 흥미로운 공간도 존재합니다.
본 전시에서 관람객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상반된 두 가지 모습- 익숙함과 낯섦-을 모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여름 짙고 푸르른 녹음의 깊이 안에서 우리 내면의 호기심을 흔들어 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전시 첫날 저녁에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김미로, 윤석원, 이승현 작가의 순으로 진행되며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과 작가의 작업 세계 등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참여의 기회는 예술의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열려있으니 많이 참석하셔서 작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시 : 2025. 7. 3. (목) 오후 5시-6시 30분 (일, 월 휴관)
🔸장소 : 스페이스 소포라 (덕수궁길 114)
